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보고 옴

집에서 매우 가까운 메가박스에는 안 걸려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으로 가서 보고왔습니다. TV 애니메이션 방영 전의 사전 상영회라(1~4화까지) 사실 지금 이걸 안 보고 나중에 나오는 걸 봐도 큰 상관은 없지만 굿즈도 받을 겸 해서 외출.

 

아이마스 본가 + 밀리언 라이브 계열의 팬심을 감안하더라도, 시간을 들여서 볼만한 애니메이션 이라는 게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공개 정보로 나온 모델링이 약간 애매하다, 동시기에 발표된 샤니마스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보다 낮은 것 같다 라는 부정적인 평가들이 있긴 했는데 본편에선 그런 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다만 해당 영상 자체가 TV 방영이 예정된 영상이다보니 이쪽 팬이 아니면 굳이 챙겨볼 없다는 소소한 문제가 있고, 다룰 캐릭터는 39명인데 방영 횟수는 12화라서 약간 공기화되는 캐릭터가 있을 수 있다는 건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마스 처음 입문하려는 사람 있으면 밥값으로 꼬셔서 보여줄 정도는 되니 이 기회에 츄라이 츄라이.

1회차의 증정품은 포스트 카드 3종으로 미라이, 마츠리, 유리코가 찍힌 카드입니다. 1~4화의 주역인 시즈카와 츠바사가 아닌 게 좀 신기하긴 한데 2~3회차에서 내려고 일부러 뺀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