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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아머드코어 6 1회차 끝!

by ZAIDAR 2023. 9. 7.

1회차를 끝내고 2회차 초반을 슬슬 진행하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아머드코어 6는 취향만 맞으면 재밌게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확실합니다. 로봇 액션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좋고, 이쪽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에게도 좋지만 역시 약간의 패턴 암기와 손가락의 빠르고 많은 움직임을 버거워하는 사람이라면 힘들고 싫어할 게임인 것도 맞습니다.

 

물론 저는 취향에 잘 맞아서 2회차를 들어가고 있는 중. 1회차는 거의 감각적으로 플레이하는 데 치중했는데 2회차에서는 각종 수치를 좀 더 신경써서 해볼 요량입니다. 1회차에선 EN 무기 위주로 싸웠는데 2회차에서는 라이플 위주로 해볼 생각.

 

필요한 파츠가 모이면 그것만 강제하는 식으로 흘러가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머드코어도 그렇고 맥워리어도 그렇고 언제나 개꿀 최강 조합으로 귀결되는 건 항상 그랬던 일이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우리는 적절히 밸런스 잡히거나 강력한 걸 쓰면 되는거고, 숙달된 장인들의 변태 빌드를 보면서 놀라고 즐거워하기만 하면 끄읏.

설렁설렁하느라 플레이도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고 사용자 데칼도 2종만 만들어봤습니다. 조인전대 제트맨과 초신성 플래시맨의 로고를 만들어봤는데 이유는 매우 쉬워보여서. 플래시맨 로고는 진짜 쉬웠는데 제트맨 로고는 살짝 까다로웠습니다. 다른 슈퍼전대 로고들도 조금씩 만들어볼 예정....인데 쥬렌쟈 로고 같은 건 못 뽑겠지.....

색도 죄다 노란색에 그림 복잡해서 만드는 거 성공해도 달아놓으면 안 보일듯......;;;;;;